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 이용 안내

요즘 주변에서 경기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이는 내부적인 요인도 있겠으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일본의 무역 보복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실업률은 꾸준히 10%대를 육박하고 있으며, 30·40대 취업자수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40세 이상의 중장년 계층도 퇴직을 앞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뚜렷한 계획없이 퇴직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퇴직한 뒤 취업을 원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러한 분들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에 12개의 센터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퇴직 예정자 및 퇴직자 뿐만 아니라 40세 이상의 재직중인 근로자를 위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중장년에 맞는 근로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드리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분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현재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으로 퇴직하거나 예정자에게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를 확인해 보면 1:1맞춤 재취업·전직 컨설팅 및 구인구직 알선서비스, 구직 지원 서비스, 전직지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뉠 수 있어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구직 서비스를 살펴보면 중장년의 성공적인 취업 또는 창업을 돕기위해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구직서류 작성을 도와드립니다. 그리고 구직 및 면접 전략을 수립하고 구직을 알선하여 취업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교육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관리와 목표설정 등의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구직활동 공간과 휴게공간도 지원해 드리고 있는데요. 구직활동에 필요한 컴퓨터 및 프린터, 복사기, 팩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서울 및 인천, 경기, 부산, 전북, 광주, 강원, 충청, 대구, 제주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을 해주시고 이력서를 등록함으로 구직신청 및 인증을 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직지원 서비스를 신청한 뒤 서비스 승인을 받게 되면 개인별 컨설턴트를 배정받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는데 금융권 퇴직자나 예정자는 별도의 서비스를 통해 전문취업지원을 제공해 드리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어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